“미래통합당,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기사입력 2020.06.0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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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비상대책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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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왼쪽), 김종민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가 6월 1일(월) 오전 10시에 국회 본관 228호실에서 진행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특별하게 제가 사전에 말씀드릴 것은 없고,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같이 참여하신 개별 위원님들을 소개하면서 개별 위원님들의 비상대책위원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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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모두발언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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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전 의원(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모두발언 하고있다.

 
이어 김미애 비상대책위원은 오늘 실질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시작한다. 초선인 제가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배경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제 지나온 삶이 많은 국민들이 공감을 했고, 그 삶은 제 이웃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해주고 넘어져있으면 손잡아 일으켜주는 그 삶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지난 15년간 변호사로서 그 활동이 국회의원으로서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가는 그 일을 미래통합당이 주도적으로 해야 된다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그 일에 제가 앞장서서 함께 하면서 사실은 지금도 미래통합당은 그런 일련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자발적으로 세비 30%을 올 연말까지 기부하는 것, 또 지난 선거운동 기간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혈액 부족 상태이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것, 작년에도 해왔던 나눔 통합당 그런 활동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저는 바라고, 그 일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이제 미래통합당이 정말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구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느끼는 데에 제가 앞장서서 하고, 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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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비상대책위원, 모두발언 하고있다.

                               

한편 성일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모시고 저희 당이 이제 첫 발을 디디려는 첫 순간이다. 국민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 저희 당이 국민들께 살갑게 다가가면서 겸손하게 국민을 섬겼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또 국민이 아파할 때 함께 찾아가서 그 아픔을 함께하고 공감했는지 우리가 되돌아봐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앞으로 저희 당이 변화하고 또 변화해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가서 손잡아주고 응원하는 역할을 우리 당이 앞장서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 비대위원장님께서 ‘약자와의 동행’을 말씀을 하셨다. 바로 저희 당에 오셔서 주신 아주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회는 또 국회의원은 늘 약자 편에 서야 한다. 국민 편에 서야 한다. 늘 국민한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현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발언에서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김현아이다. 그리고 다시 오늘 낙선자의 신분으로 그리고 비대위원의 신분으로 이 국회에 다시 들어왔다. 저는 이 자리로 불러주신 이유가 21대 총선에서 우리가 경험한 수도권의 민심, 국민의 마음의 온도를 고스란히 담아 와서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변화의 방향을 같이 만드는데 그 경험을 같이 공유해달라고 부르신 것 같다. ‘변화’, 굉장히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 당이 제일 먼저 익숙한 우리의 어제와 이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동안 깨달았던 우리만의 성공 방식, 우리가 옳았다고 생각했던 가치, 우리가 모든 것을 누려왔고 또 사용했던 모든 방식으로부터 이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변화는 쉽지 않다고 보여 진다. 또한 우리 당이 그나마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는 그 자산을 무거운 짐으로 갖고 있다. 이제는 그 옷을 벗어버리고 국민의 일상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이 된다. 정책의 공급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생각하는 정책은 이제는 위선이다. 우리 스스로가 약자가 되고 우리 스스로가 국민의 일상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이 된다. 국민 여러분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내부에서도 이 변화를 위해 적지 않은 고통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먼저 미래통합당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소수인 국회 안에서의 어려운 원내싸움을 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변화를 위해서 우리 안의 여러 가지 관성과도 싸워야 한다. 우리의 내·외적인 싸움에 국민들의 응원과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 국민들을 바라보며 국민들을 위한 정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발언에서 지금 많은 분들이 이 앞의 저희 당의 백보드에 걸려있는 ‘변화, 그 이상의 변화’라고 하는 이 문구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국민들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께서 우리 미래통합당에 준엄한 심판을 지난 4.15 총선을 통해 내려주셨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마음과 공감하지 못하는 정치, 그 정치에게 국민들이 그 옆에 있는 곁을 내어줄 수 없는 그런 정당이라면 앞으로 여러 차례 남아있는 선거를 치르더라고 그 미래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와 있는 이 변화라고 하는 방향처럼 국민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지향점에 대해서 상상하는 그 이상의 변화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으면 좋겠다. 제일 먼저 그 변화의 출발은 국민들께서 싫어하는 눈살 찌푸리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하지 않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오늘의 첫 시작을 출발로 아마 지난 보수정당과 참 많은 다른 변화의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또 이렇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는 약속도 드린다. 오늘이 6월 1일 ‘의병의 날’이라고 하는데 우리 선조들께서 국가 공동체가 우리 국민들을 지켜주지 못했을 때에도 스스로 먼저 들고 일어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바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나섰던 분들이 바로 의병이다. 지금 대한민국에도 그런 의병정신을 바탕으로 이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하고 계시는 수많은 국민들이 계신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동안 우리 정치권이 보여줘야 될 모습이 사실은 이러한 의병의 정신일 텐데 그동안 여야 정치권 모두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크게 울리면서 다가서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이제는 여야 이념에 대한 논쟁, 정치 투쟁에서 좀 벗어나서 오직 국민,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공동체를 생각하는 정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그런 국민들의 바람을 담아내는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정원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발언에서 오늘 저는 뜻 깊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저희 미래통합당이 지난날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고 그리고 시대감각에 순응하지 못하여 국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이 엄중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막내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저희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말씀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변화를 지향해야겠지만, 저는 그 변화 이면에는 우리 정치 본질의 책임과 진정성이 선행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또 국민들이 진정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미래통합당의 근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젊은 감각과 시각을 조금이나마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시간 아주 어려운 시점 가운데서도 정말 당을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 당원 분들과 그리고 기존의 청년 분들이 계시다. 인정받지 못하는 자리속에서도 정말 우리 당과 보수의 가치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당원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발언에서 저는 정치권의 세대교체, 대한민국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시대적 사명을 받고 비대위원에 임명되었다. 젊은이에게 외면 받은 정당은 미래가 없다. 저는 2020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미래통합당의 젊은 비대위원으로서 반드시 우리 당을 젊고 패기 있고 힘 있는 정당으로 바꿔내겠다. 이번 우리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기대해주시라. 결과로써 증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다시 발언에서 조금 전에 비대위원님들께서 익숙한 것과 이별을 말씀하셨는데 오늘 첫 비대위원회의 회의에 와보니까 벌써 익숙한 것과 많이 이별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 우리 당 최고위원회의 구성원들과는 달리 확 젊고 바뀐 이 모습을 보니까 벌써 면모일신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비대위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더구나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되는 6월 1일이고, 또 1차 회의도 이날에 맞추어서 하게 되어서 더 출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 비대위가 늘 실패하지 않았는가’ 하고 비대위 무용론을 제기한 분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서 그분들의 걱정이 기우였음을 우리가 확실히 보여드릴 각오가 되어있다. 저는 지금까지 비대위의 실패는 일하지 않고 말만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현장을 중요시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말만 하지 않고, 일하고, 현장 중심으로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그런 비대위가 되도록 하는데 원내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여러분들을 돕도록 그렇게 하겠다. 위원장님 잘 모시고 꼭 성공해서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발언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우리 미래통합당의 수장으로 모시고 이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오늘 비대위원님들 말씀 들어보니까 지금까지의 비대위, 최고위원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그런 사뭇 다른 목소리를 들었다. 우리 미래통합당이 앞으로 확 달라지고, 정치가 달라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활짝 열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을 갖게 된다. 저는 21대 국회 초대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우리 당의 지향점에 맞춰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내고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선봉에 서도록 하겠다. 지금 여당에서‘일하는 국회’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일단 ‘일하는 국회’ 하는데 저희들도 환영을 한다. 앞으로 우리 미래통합당이 정책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기는 그런 정책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일하는 국회’가 진정성을 갖고 우리 야당을 존중하면서 협치하는 그런 마음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라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치해서 21대는 일 잘하는 국회 또는 정치도 이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런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두 번째 발언에서 우리 비대위원 각자가 앞으로 비대위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잘 표현하셨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오늘 비대위 첫 회의에서 제가 어떠한 특별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하신 것 같은데, 오늘 제가 일단 비대위를 열어서 비대위원님들과 여러 가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특별한 메시지는 발표하지 않겠다. 하지만 우리가 비대위를 통해서 미래통합당이 앞으로 진취적인 정당이 되도록 만들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정책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약속을 드리고, 지금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국민들이 미래에 대한 굉장한 불안한 심정들을 가지고 있다. 이 코로나 사태가 일단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비교적 성공을 했다고 보지만, 이로 인해서 파생된 경제·사회 제반의 여러 가지 사항들이 아주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지금 제2단계에서부터 코로나 사태에서 단순하게 코로나 방역이라는데 국한할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균형 있는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이런 방향으로 정부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다음 회의에서 저희 당이 앞으로 무엇을 추진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세 번째 발언에서 여러분들 전화를 많이 받고 있지만, 원구성 협상에 관한 상황과 저희들의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미 보도가 됐지만, 지난 금요일 저녁에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네 사람이 두 시간 넘게 저녁을 하면서 원구성에 관한 협상을 했다. 양당의 입장이 어느 정도  분명히 드러났다. 저희들은 의원 비율에 따라서 18개 상임위를 11:7 비율로 나눠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그 점에 관해서 민주당에서는 강하게 반박이 없었다. 그래서 저희들은 11:7 비율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걸로 그렇게 판단을 했고, 그 다음에 법사위와 예결위는 지금까지 이어져오던 관례라든지, 삼권분립의 원리에 따라서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고, 그것을 야당이 맡았을 때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당이 야당일 때, 혹은 저희들이 야당일 때 법사위와 예결위는 꼭 야당이 위원장을 맡았다는 점 등을 내세워서 저희들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를 했고, 민주당으로서는 ‘법사위와 예결위를 내줄 수가 없다’, ‘지금은 177석으로써 168석이 넘으면 전 상임위를 모두 민주당이 다수이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르다’는 주장을 펴면서 전 상임위를 다 가지고 갈 수 있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면서 법사위, 예결위는 내줄 수 없다고 그렇게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법에 규정된 6월 5일 개원일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고, 합의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희들은 개원 협상은 국회의장단뿐만 아니라 상임위원장 배분까지 다 끝난 이후에 해왔던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기 때문에 의장만 먼저 선출하는 일방적인 국회는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래서 저희들은 원구성에 관한 전체가 일괄 타결이 된 다음에야 첫 회의를 열어서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알렸고, 이것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부터 지금까지 늘 그렇게 해왔다. 민주당이 국회법을 내세워서 법대로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다수의 힘으로, 소위 인해전술로써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그런 의사를 비춘 것으로 밖에 볼 수 없고, 그렇다면 ‘상생과 협치는 입으로만 외치는 구두선이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국가적으로 위기에 상생, 협치로 국정 과제를 하나하나 신속히 처리해도 부족할 판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고, 그 후유증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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