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대구 공연을 확정했다.
대구는 역대 공연 중 서울 외에 유일하게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된 지역 도시이자 2번 프로덕션 모두 2개월 장기 공연했다. 2014년 25주년 기념 내한공연 앙코르 공연을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만 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는 "한국 공연 마지막을 장식할 도시 대구에서 완벽한 공연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관할 당국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안전한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고 밝혔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한국공연은 관객들 협조 속에서 정기적인 방역.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검사,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 근거리 접촉 제한 등 방역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대구 공연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19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대구 공연과 함께 서울 종연 일정이 8월 7일로 조정됐다. 서울 공연 7월 4일부터 24일까지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8월 7일까지 마지막 2주간은 6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BC카드 페이북은 선예매 기간 동안 단독으로 종연일 8월 7일 공연까지 모두 판매한다. 6월 8일 오후 2시에 오픈하며 최대 40% 혜택(BC카드 결제 한정)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BC카드 페이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