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참가 작품 공모.

기사입력 2020.06.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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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상금 규모 총 6,700만 원으로 증액, 대한민국 여성 창작자들 응원 & 지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러한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코로나19 정국의 위기를 뚫고 이어지길 기원하며 올해도 여성 창작자들에게 적극적인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개발 및 피칭 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의 작품을 공모한다.

 

피치&캐치 공모 포스터.jpg 

[사진='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공모포스터 / 제공=SIWFF]

 

2010년부터 시작된 [피치&캐치]는 국내외에서 제작/발표되지 않은 우수한 기획 콘텐츠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업계 전문가들의 시나리오 멘토링과 피칭 닥터링을
통해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재정비한 후, 국내외의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총 10년간의 [피치&캐치]의 성과를 결산 마감하고 보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11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부터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구분 없이 총 10편의 우수한 콘텐츠를 선발해 [피치&캐치] 프로젝트 피칭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로
나눠 내실을 기했다면, 올해부터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개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규모 있는 피칭 행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주요 시상은 총 4개 부문이며, 상금 규모는 예년의 5천만 원에서 소폭 상승한 6천 7백만 원으로 증액되었다.

 

극영화 기획개발지원상인 메가박스상(2,000만원),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상인 옥랑문화상(2,000만원), 여성서사우수작품에 시상하는 피치&캐치상(1,000만원),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포스트핀상(현물지원)이 있으며, 현장 관객의 투표로 선발하는 관객상에게는 메가박스 디렉터 카드가 지급된다.

 

비수상작에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정의 피칭지원금을 지급하여 참여를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현실을 반영하여, 영화산업만이 아니라 OTT 플랫폼 등 폭넓은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비즈니스
미팅에 보다 더 주력할 예정이다.

 

[피치&캐치]에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오는 9월 15일 [피치&캐치] 프로젝트 피칭 행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며, 심사위원단과 관객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여성 창작자가 1인 이상 참여한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기성 신인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다.

 

올해의 모토가 ‘여성이 만드는 이야기의 힘’인 만큼 콘텐츠의 중심에서 활약 중인 많은 여성 창작자들의 도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피치&캐치]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8일(월)
오전0시부터 6월 16일(화) 오전9시까지 총 9일간이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www.siwff.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pitch1@siw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내의 열정적인 여성 창작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피치&캐치] 작품 공모를 시작한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수)까지 7일 동안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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