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원내대변인,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협력의 정치에 함께할 것을 미래통합당에게 다시금 제안”

기사입력 2020.06.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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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21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6월 5일 준법개원은 정쟁의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설명했으며, 본회의 직전까지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임시회에 출석할 것을 미래통합당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6월 5일(금) 오후 3시 4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3차 추경과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개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했고, 중간에 퇴장함으로써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역대 국회에서는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거 전에 의장단을 선출 했습니다. 상임위원장 합의를 거론하며 국회의장단 선출을 부정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에게 요청합니다. 다음 주에 진행될 원구성 마저 여야 협력의 정치가 실종되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더 이상 국민께 실망을 드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협력의 정치에 함께할 것을 미래통합당에게 다시금 제안합니다. 오늘 선출된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함께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도 선출해 정상적인 국회 구성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항상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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