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도미노』, 스릴러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뉴 스릴러.

기사입력 2020.06.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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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사건이 사건을 덮친다. 반드시, 테러를 막고 목표물을 잡아라!'

 
<스네이크 아이>, <미션 임파서블>등 수 많은 명작을 남기며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휩쓴 스릴러의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신작 <도미노>가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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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미노', 메인 포스터 / 제공=영화사 빅]

 

고집스럽게 스릴러를 고집하며 스릴러에서 독보적인 대가로 추앙 받는 이시대 최고의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는 <미션 임파서블>에서조차 자신만의 스릴러적 감각을 동원해 독특한 블록버스터를 만들었으며 <스네이크 아이>에서는 긴박한 사건 전개와 의외성으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바 있다.

 

그에 앞선 1968년에는 20세의 로버트 드 니로에게 그의 첫 영화 배역을 주면서 <웨딩 파티>를 감독했고, 씨씨 스페이식이 주연을 맡고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공포 영화 <캐리>는 그의 첫 상업적 히트작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그에게 늘 영감을 준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과 자주 비교되며 ‘제 2의 히치콕’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나아가 늘 새로운 스타일로 관객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수많은 후배 감독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거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신작 <도미노>는 작은 신고 전화 한통에서 시작된 거대한 살인사건에 얽혀버린 세 사람, 그들이 단 ‘하나의 타겟’을 쫓으면서 일생일대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스릴러이다.

 

겉보기에 무관해 보이는 사건들이 일종의 ‘도미노 효과’를 통해 어떻게 상호 연관되어 펼쳐지는지 보여줄 스릴러를 쓰고 싶었다고 밝힌 감독은 “복수와 죄의식에 대한 오래된 개념들을 살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작품을 위해
국제 테러에 관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등 철저한 노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를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또한 ‘면도날처럼 날카롭고 분석적이며, 창조적인 면에서 진정한 신사다.’ 라는 평을 이끈 브라이언 드 팔마는 <도미노>를 통해, 베일에 가려진 범인으로 인해 동료와 연인을
잃은 세 사람이 범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추격전에 뛰어들면서 점점 더 거대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두뇌싸움으로 그려냈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뉴 스릴러 <도미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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