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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과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간의 원구성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6월 7일(일) 오후에 서면브리핑 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국민의 명령은 민주당이 책임지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6월 5일 국회 개원을 마무리 지었고, 내일로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출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 최악이라 평가받는 20대 국회의 실패를 또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일하는 국회 체제를 만들어서 협력의 정치를 21대 국회에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책무는 단순히 정부여당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협력의 정치를 전제로 삼아야 합니다. 민주당 또한 다수당으로서 일하는 국회 체제를 만들고 야당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할 것입니다. 민주당이 일하는 국회 체제를 만들고 확실하게 국민께 평가를 받겠습니다. 일하는 국회로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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