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일 '클래식 엣지' 무관중 온라인 공연 생중계

기사입력 2020.06.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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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체임버시리즈 스페셜 클래식 엣지 포스터_R (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체임버시리즈 특별 프로그램 '클래식 엣지'(Classic Edge)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클래식 공연계를 응원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 김덕우, 아벨 콰르텟 첼리스트 조형준, 비올리스트 이신규, 피아니스트 송영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 등 다섯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글라주노프 '음유시인의 노래',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 등 소품들을 연주한다. 20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유료 관람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관람료는 네이버 공연 Live 채널 후원 기능을 통해 3천원 이상 지불할 수 있다. 

 

다만 후원은 자발적 사항이라 후원금을 내지 않아도 중계를 볼 수 있다. 후원자들은 10월 열리는 노부스 콰르텟 공연을 20% 할인된 금액에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온라인 공연을 지속해서 무료 운영하긴 어려울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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