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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문화지원 프로그램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캠페인이다. 6월 15일 2시부터 18일까지 4일간 VIP석, R석 티켓 5000매를 40%(BC카드 결제한정) 할인한 가격으로 오픈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위메프에서 판매된다. 장 당 최대 6만 8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페라의 유령' 도서, OST 등을 공연장에서 증정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거대한 샹들리에, 웅장한 파리 오페라하우스 세트, 무대를 뒤덮는 375벌의 화려한 의상,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이 담긴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70여 개 상을 받았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한국 공연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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