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상상황·외교안보 비상상황, 일하는 국회로 홍정민 원내대변인”

기사입력 2020.06.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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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6월 18일(목) 오후 3시 1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경제 비상상황 · 외교안보 비상상황, 일하는 국회로 극복해야 한다고 브리핑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경제 비상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북한이 개성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외교안보 비상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불량행동을 경고하며, 국가 비상상황 앞에서는 정쟁을 중지하고 국회와 각 상임위를 조속히 정상화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임을 밝힙니다. 법사위 논란이 종결된 상황에서 더 이상 국회가 마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여야는 외교안보에 있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발생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 국방위와 외통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2016년 당시 여야 경색국면에서 새누리당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전쟁이 나도, 국회 국방위는 돌아가야 한다”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접고 국방위원회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화요일부터 국회 각 상임위에서는 ‘일하는 국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상임위별로 코로나19를 대비한 의료인력 확충방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3차 추경 신속처리 요구,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과 일자리 창출, 고용안전망 강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초당적인 협력을 공언한 만큼, 미래통합당은 내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을 마무리 하고 ‘일하는 국회’에 함께 할 것을 요청합니다. 여야의 협력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경제 비상상황· 외교안보 비상상황은 일하는 국회로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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