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년간 8번의 시즌을 거쳐온 뮤지컬 '렌트'가 한국 공연 20주년을 기념해 '홈커밍데이'를 연다. 

'렌트'는 2000년 공연부터 2020년 공연까지 총 8번 시즌 동안 총 120명 배우와 함께 해왔다. 7월 5일 진행되는 '홈커밍데이'에는 그간 '렌트' 역사를 함께 해온 선후배 배우들이 모두 나온다. 

남경주, 최정원을 비롯해 전수경, 성기윤, 이건명, 황현정, 김영주, 박준면, 정선아, 소냐(유손희), 김수용, 송용진, 나성호, 유승현, 최현선, 강태을, 송원근, 브라이언(주민규),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김정은), 김경선, 이든(이종언)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모두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 2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렌트'의 초연 구성원들은 극 중 소수 장면에 깜짝 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초청 배우들은 2020년 공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Seasons of Love'의 특별 커튼콜에 함께 한다. 

한편 '렌트'는 20주년을 맞아 7월 5일 1, 2회 공연 모두 전석 30% 할인 이벤트는 물론,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20주년 기념 사진 엽서를 증정한다.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