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벨재단 문학분야 김 평 위원장, 2020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문학발전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06.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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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김외식) 한국노벨재단 문학분과 위원장 2020.6.20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김평(김외식) 한국노벨재단 문학분과 위원장이 지난 20일 진행된 '2020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에서 문학 시·수필·칼럼 부문에 대해 문학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 표창은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 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학발전대상을 수상한 김 평(김외식) 한국노벨재단 문학분과 위원장은 문학신문 대구지회장, 한국순수문학 부회장, 국제펜클럽 시 번역작가, (사)한국시맥문인협회 심사위원장, 월간문학상 선정위원장 및 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문학부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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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필리핀 국립 노스트 웨스트 SAMAR UNIVERSITY 국정교과서(동양문학 영어교과서)에 시 'Light beats evil and darkness'와 'Crown removed' 그리고 'Orchild flower' 3편과 함께 4페이지 넘는 분량으로 소개됐다. 


김 위원장은 "동방5현 중 수현이신 한훤당 김굉필선생 15대 박사공파 종손으로서 한훤당 대조의 도학 의리실천 정신의 맥을 잇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족혼을 일깨우는 시인이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히 활동하겠다"고 문학가로서의 자신감을 표했다.


김 평(김외식) 한국노벨재단 문학분과 위원장의 연혁이다. 그는 20여년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봉직했으며 울진원자력 감독관으로 근무시 한울문학회를 결성하며 본격 문학 활동에 뛰어들었다. 또한 한전 최초 문예지 '빛터'를 창간 후 발행인 및 주간으로 활동했으며 충남지사로 근무하면서는 월간지 '들국화', '123'의 발행인 및 주간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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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문학활동으로 한전 직원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울산화력 근무 때는 간부 및 직원 대상으로 시 창작 강의를 열기도 했다. 모교인 초계중학 총동창회에서도 동창회지 '초우'를 발간해 발행을 맡았다. 


꾸준한 문예지 발행 및 창작활동으로 그는 1993년 한전 일산열병합 준공기념 시비 및 휘호석 전국 공모전에서 '백석동 유래비'와 '휘호'光明無崖(광명무애)'로 대상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순수문학 시부문에서 신인상 문단에 등단했으며 1998년 한전 울산화력 문예대전에서는 시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그의 문학계 수상경력은 2000년대로 넘어와도 계속됐다. 김 위원장은 '1980년 4월 민주화의 봄'이 시작됐던 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었다. 그때의 일을 기록해 2005년 '지구문학'에 '5·18을 말한다' 외 1편으로 수필 문학상을 받고 수필가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2009년 시집 '난초의 눈물'로 영랑문학상 젊은 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문학작품 활동과 수상을 반복하며 2019년 8월 중국중심예술전람전 자유시 부문 중국중심문학상과 대한민국유명작가 국회갤러리 초대전에서 서사시 부문에 대한민국건국100주년기념문학상을 수상해 노장의 연륜을 보여줬다.


2019년 11월 1일에는 독도사랑 나라사랑 독도사수대회 제13회 특집에서 '민족시인'으로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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