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6.25 남침 70주년 자유대한수호 결의대회’ 해병대전우 구국동지회 최병국 총재”

기사입력 2020.06.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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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구국동지회 중앙회 최병국 총재,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낭독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6.25 남침 70주년 자유대한수호 결의대회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주관, 해병대전우구국동지회/나라지킴이고교연합/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회 주최로 6월 25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교대역 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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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구국동지회 중앙회 최병국 총재 외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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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진행은 최대선, 김영희 사회로 시작하여 제1부(16:00~17:00) 무대행사, 식전행사로 6.25동영상 상영(15분), 식순(국민의례, 대회사:전군구국동지연합회장 하형규, 결의문 낭독:해병대전우 구국동지회총재 최병국, 연사1 이동복 교수 북한 민주화포럼 공동대표, 연사2 허평환 장군 육사 30기 전 기무사령관, 추모시 낭송:오정균 74년 경기고 고교연합:6월의 하늘 - 딸 오수진 세화여고 2년 때 지은 시, 연사3 김태우 박사 전 통일연구원장, 연사4 김수열, 일파만파 애국자총연합 대표, 6.25노래 제창:선창 애국가수 이향숙, 폐회선언:사회자)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제 2부(17:00~18:00) 행사는 행진 3km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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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구국동지회/나라지킴이고교연합/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회 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해병대전우구국동지회 중앙회 최병국 총재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발표했다. 최 총재는 결의문에서 6.25 남침 70주년을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들은 대한민국의 안보가 매우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직시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하여 몸 바쳐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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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행사 마치고 2부 행사로 교대역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어 김일성은 70년 전 바로 오늘 새벽 탱크를 몰고 3.8선을 넘어 우리의 강산을 짓밟아 초토화 시키고 수백만의 귀한 생명을 빼앗아 가지 않았던가! 우리는 결코 이 날의 참상을 잊지 않으리라! 70년이 지난 오늘까지 북한은 오로지 남한을 적화시키고야 말겠다는 변함없는 야심으로 핵을 개발하여 사실상 핵보유국이 되어 우리의 안보를 심히 위협하고 있다. 북한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주적이며 불법집단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평화라는 미명으로 적의 눈치만을 살피고 마치 상전을 모시듯 굴종을 하며 온갖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만을 하면서 국방태세와 안보마저 스스로 무너뜨렸으며 김여정은 6. 16. 14:50경 대한민국의 재산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우리 정부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폭파시켰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4.27. 평화 선언이 상징물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남·북 정상 간의 선언이었다고 주장했다.
         
런데 이를 폭파 시킨 것은 사실상 4.27. 선언의 파괴를 의미하며 명백한 도발행위로 안보에 대한 위협을 가한 적대 행위이다. 이러한 도발에 대해서 정상적인 국가라면 즉각 응징이 있어야 하는데, 문재인은 다음날 겨우 “굉장히 실망스럽다.”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곧바로 김여정은 남의 나라 대통령에 대하여 “철면피”, “꼴불견”이라며‘온갖 잘난 척’,‘정의로운 척’. ‘원칙적인 척’하며 평화의 사도처럼 처신 머리를 역겹게 했다고 개망신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문재인 개인의 망신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망신이고 또한, 국격 마저 훼손시킨 대 사건이었다고 밝히면서 김여정이 이토록 공격적이고, 과감한 도발행위는 9. 19. 군사합의를 철폐하기 위한 수순이므로 우리는 그 동안 국방, 안보 등 완화시켰던 모든 대북 정책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알고 정부가 다음 사항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며 결의한다고 촉구했다.
 
하나. 북한의 모든 도발 행위를 철저히 사전 봉쇄하고, 만약 도발이 있을 시 즉시 주력하라.
둘째. 정부는 북의 위장평화 실체를 인식하고 안보라인 모두 교체 후 국방 강화에 주력하라.
셋째. 훼손된 휴지 조각처럼 사문화된 9. 19 군사합의를 즉각 폐지하고 안보 태세를 강화하라.
넷째. 한·미 동맹을 강화하라. 한·미 동맹은 이 나라 안보의 척추이고, 경제발전의 방파제로써 한·미 동맹이 없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다.
 
이와 같은 우리들의 결의를 정부가 외면한다면 조국 수호를 위한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들은 김정은과 좌파 문재인 정권 척결을 위해 투쟁 할 것을 강력히 선언한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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