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월 8일(수)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긴급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 반갑다. 상임위 배정이 끝난 뒤여서 각 상임위에서 활동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실 것으로 생각한다. 상임위 배정에 관련해서 저희들 지망과 전문성과 지역별 안배, 선수별 안배 이런 것을 고려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아마 만족스럽지 못하게 여기시는 의원님들이 많아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저희들 경험에 비춰보면 처음에는 그렇더라도 차차 지나면서 그 상임위가 좋아서 후반기에는 바꾸려면 안 바꾼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저희들 조금 마음에 덜 드시더라도 가신 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긴급의총을 소집하게 된 것은 첫째는 국회부의장 선임 문제이다. 국회부의장 1석이 공석으로 있기 때문에 현재 정보위원회가 구성이 되지 않고 있다. 정보위원회는 배정표를 내게 되면 국회의장단이 협의해서 결정하게 되어있는데 현재 부의장 1석이 공석이기 때문에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를 정보위원회에서 해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오늘 의총이 소집됐다. 그 밖에도 관련 현안들 논의를 위해서 소집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한 말씀은 비공개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