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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지 7시간 지난 7월 10일(금) 오전 0시경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 부터 경찰 635명, 소방 138명 등 총 773명, 수색견 9마리와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야간 수색용 장비인 서치라이트 등으로 수색작업을 했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9일(목) 오전 10시 44분정도 종로구 가회동 시장 공관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그는 등산로와 연결된 와룡공원에 10시 53분께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후 공원을 지나서부터는 CCTV가 없어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는 저녁시간 부터 많은 기자들이 모여들어 취재 하였으며 박원순 시장을 운반한 차 번호 9623 운구차량은 새벽 3시 20분경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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