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기사입력 2020.07.1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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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경총 창립 50주년을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을 나서 차량에 탑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이다. 오늘 경총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총은 지난 50년동안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손경식 회장님과 경총을 이루어가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책책위원장은 7월 15일(수) 오후 5시 한국경영자총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서 인사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경제환경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겪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간 다음에 대한민국 경제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 한국 경제와 사회구조에 엄청난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느냐에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확보하고 있는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냐 그렇지 않을 것이냐가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확보하고 있는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경제민주화에 커다란 변화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노사간의 대립일 것이다. 2차산업은 제가 예상할 수 없을 정도에 실업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우리 사회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가지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노사관계가 제대로 정리되어야만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경쟁력을 가지고 유지할 것이다. 이 정부와 관련해서 경총이 주도적으로 노사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고심을 하셔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닥친 경제를 유지할 수 있고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무쪼록 경총이 사회의 모든 여건에 잘 참여하셔서 앞으로 우리나라 사회적 안정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저희 미래통합당은 앞으로 4차산업이 도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제도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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