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거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영화 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기사입력 2020.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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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엔니오 모리꼬네 이후 가장 낭만적인 멜로디를 만드는 영화 음악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감독: 파스칼 쾨노)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1차 예고편 : https://youtu.be/hjT8ezhYR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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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포스터 / 제공=영화사진진]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2004), <탄생>(2004)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미 50편에 가까운 유럽 영화의 스코어를 만든 베테랑 작곡가였던 그는 단숨에 할리우드를 사로잡으며 <더 퀸>(200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010~2011) 시리즈, <킹스 스피치>(2011), <아르고>(2012) 등을 작업, “엔니오 모리꼬네 이후 가장 낭만적인 멜로디를 만드는 영화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처럼 현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작업 과정을 최초로 공개하는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특히 웨스 앤더슨, 자크 오디아르, 조지 클루니가 인터뷰이로 참여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수많은 명곡 중 한 곡으로 손꼽히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Benjamin and daisy’가 주요 음원으로 사용됐다. ‘Benjamin and daisy’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연주하던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손이 오선지로 옮겨지면서 그의 마법 같은 필모그래피가 펼쳐진다. <더 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킹 메이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타이틀만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명작들 사이로, 이들 OST를 연주하고 있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와 그의 파트너,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등장, 그간 확인할 수 없었던 명작과 OST의 탄생 비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주옥같은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명작들의 작업 비화를 만날 수 있는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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