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언론 시사회와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0.07.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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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압도적 앙상블」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7년만에 재회한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액션 하드보일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언론 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고 이어 언론 간담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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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언론 간담회 모습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이다.

 

영화 전체를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액션이 올 여름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매력 포인트이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으로 돌아온 황정민은 그간 보지 못했던 리얼한 액션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파격적인 악역으로의 연기 변신에도 제 옷을 입은 듯한 놀라운 소화력을 보여준 이정재는 이전 보여주지 못했던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의상부터 스타일까지 모든 부분을 치열하세 분석한 '레이'그 자체로 탄생했다"는 황정민의 말처럼 이정재만의 '레이' 스타일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속에서는 쫓고 쫓기는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액션은 장르적 쾌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몸과 몸이 부딪히는 액션부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폭발하는 감정 액션까지 스타일리시한 추격액션 영화다운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언론 간담회에는 홍원찬 감독과 이정재, 박정민 배우가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소회를 밝혔고 특히 황정민은 새 영화 촬영차 출국한 요르단 현지에서 영상을 통해 간담회에 등장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처럼 장르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와 그에 어우러진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치열한 추격전을 선사하고 더불어 배우 박정민의 파격적 연기 변신에 눈길이 가는 액션 하드보일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5일 관객들의 기대 속에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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