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백형훈은 뮤지컬 '엘리자벳',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등 대형 공연과 '최후진술', '팬레터', '랭보' 등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에서 '칼 부르너'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콘서트에선 백형훈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스타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후 3시 공연에는 백형훈과 뮤지컬 '록키호러쇼'에서 호흡을 맞췄던 마이클 리가 초대손님으로 참여한다.
이어 7시에는 뮤지컬 '최후진술'에 함께 출연했던 최민우, '테레즈 라캥'에서 백형훈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노윤이 무대에 오른다. 백형훈과 인연을 가진 초대손님들이 말하는 그의 매력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0th Anniversary 백형훈 콘서트'는 9월 5일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10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