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의원총회,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발언”

기사입력 2020.08.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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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발언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의원총회가 8월 4일(화) 오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본회의에 의원님들 끝까지 참여하셔서 많이 애써주신 데 감사드린다. 반대토론 하신 여섯 분, 5분 발언한 세 분 정말 잘하셨다. 민주당은 별로 말이 안되는 걸 외치고 우리는 보니까 귀에 쏙쏙 들어오고 앞뒤에 맞는 얘기를 하니까 아마 저쪽이 많이 아팠을 거다. 오늘 아홉 분 정말 수고하셨고 다음에 기회 있으면 다른 의원님들도 더 잘해주길 부탁드린다. 오늘 본회의가 이제 끝이 났다. 이번 기간 동안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과 무능, 많이 보셨을 거다. 그리고 아무리 우리 주장이 옳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더라도 힘으로 밀어 붙이는 저들 앞에서 무력감과 모멸감을 같이 느꼈을 거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현명하고 누가 국민을 더 사랑하고 어떤 정책이 나라와 국민에 더 도움 되는지 잘 알고 계실거라고 믿는다. 저희들이 더 노력해서 더 실력을 갖추고 더 국민들에게 간곡히 말씀드리면 비록 숫자는 적더라도 국민들의 힘이 우리를 지켜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 조금 이따가 마치면 나가셔서 민주당의 일방통행, 의회 독재에 대해서 저희들이 성토하고 일단 7월 임시국회는 마치는 걸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들 원내지도부는 내일 수해 지역을 방문해서 돕는 활동을 할 텐데 여러분들에게 공지드릴 테니까 지역의 수해 피해가 없다든지 이런 분들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은 참여하셔서 물에 잠긴 가재도구를 씻어드린다든지 집에 들어찬 뻘을 제거한다든지 이런 걸 준비해서 두 군데로 나눠서 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이천지역의 뚝이 터진 곳에 가서 상황을 듣고, 충주와 제천지역에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두 팀으로 나눠서 복구 활동하려고 하니까 많이 참여하실 수 있는 분들 많이 참여 바라고 또 수해가 없는 지역에서는 시간이 나시면 청년 당원이나 당원들을 중심으로 구호단을 각자 조직하셔서 수해입은 의원님을 지역에 필요한 현장이 있으면 가셔서 같이 봉사활동 하셔도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들이 기간 동안 지역구 활동에 대해서 필요한 방향이나 지침은 별도로 알려드리겠지만 꼭 정책간담회 같은 것을 하고, 또 우리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든지 도움을 줘야 할 부분들을 찾아가서라도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도 하시고 해서 진정 미래통합당이 국민들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그것을 풀려고 하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의원님들 수고하셨고 더 많이 준비하셔서 결산 국회나 국정감사에서는 저희들이 더 국민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 그 사이에도 필요한 일이 있으면 꾸준히 연락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 수고하셨고 공지사항 말씀드린 다음에 밖으로 나가서 저희들 구호 외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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