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유후와 친구들-그리닛 동요나라”

3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더굿씨어터
기사입력 2013.03.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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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제공-바나나문 프로젝트)

KBS 인기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돼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처음 대극장 버전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만난 <유후와 친구들>은 공연에 등장하는 모든 노래들을 작곡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 버전으로 만들면서 어린이들의 귀에 익숙한 동요들을 첨가하고 소극장이라 더 가깝게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됐다.

우리 토종 캐릭터로 만든 뮤지컬 <유후와 친구들>은 서정적이면서도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한 작품이다. 간판 캐릭터 유후는 갈라고원숭이를 모델로 만들었다. 루디는 흰목꼬리감기원숭이, 패미는 사막여우, 레미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츄우는 붉은다람쥐를 모델로 했다.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전 세계 서식하는 멸종위기에 처해졌거나, 희귀동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 동물들을 통해 각 대륙에 대한 관심과 동물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유후와 친구들>은 아이스크림 모양의 아름다운 동산 '그리닛'을 구하기 위해 다섯 친구들이 합심해 '그린씨앗'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극장 버전 '그리닛 동요나라'는 그린씨앗을 찾아 나서기 전까지 평화로운 그리닛에서 즐거운 노래와 율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공부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재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3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 R석 2만 5천원, S석 2만원, 02-764-7462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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