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일제 실시

기사입력 2020.08.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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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6.~10.31. 전국 255개 보건소,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삶의 질, 코로나19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로 지역 건강정책의 기초자료인 건강 통계 산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 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군․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진행하는 조사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사회 물리적 환경 등 일상생활 속 건강에 대한 문항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 등이다.
 
 조사대상은 구·군별 900명씩, 부산시 전체 1만 4천400명이며 전국적으로는 약 23만 명에 달한다.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에 2개 책임 대학(부산대학교·고신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이는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과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발열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가 수행될 것이며, 이번 조사가 부산시의 다양한 보건사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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