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추모, 김은혜 대변인”

기사입력 2020.08.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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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겨울을 버티고 피어난다는 ‘인동초’처럼,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끌어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다. 평생을 민주주의에 헌신한 대통령의 삶과, 국익을 위해 임했던 발자취를 다시 되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8월 18일(화)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대통령을 했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혼신의 노력을 다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을 확신합니다.”라는 대통령의 말처럼, 김대중 대통령은 화해와 용서, 그리고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주셨다. 전직 대통령은 물론 각계각층의 원로와 현인(賢人)을 청와대로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어떤 정치보복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안보는 철통같이, 전쟁을 막기 위한 안보, 남북이 화해 협력하기 위한 안보가 되어야한다”며 냉철한 현실인식과 국익이 별개가 아님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세계정세는 물론, 국민주권의 헌법 정신이 외면 받는, 말 그대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외교가 필요한 나라다”, “민주주의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이라는 대통령의 말씀들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대통령께서 지켜낸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국익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하는 것이야말로 이제 우리 정치권이 해 나가야할 책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미래통합당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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