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7일 막 내려

영화와 음악으로 전한 ’위로와 힐링’
기사입력 2020.08.20 16: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JIMFF 보도자료 29] 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이풍우 기자]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이하 영화제)가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로 비대면으로 전환한 이번 영화제는 무너진 일상의 ‘균형’을 다시 그리고,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영화제를 진행했다. 관객들이 바깥 활동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들을 기획함으로써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고, 개막식 또한 비전 선포식의 형태로 소박하게 개최, 시민과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온라인 개최라는 새로운 소통창구를 통해 영화제의 정체성은 지켜냈다는 평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2개국 83편(장편 50편, 단편 33편)의 음악영화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되었다. 개별 상영된 50편의 장편과 묶음 상영된 33편의 단편은 5일이라는 짧은 개최 기간에도 불구하고 10,300회에 달하는 관람 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객을 만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국민의 정서를 고려, 별도의 폐막식 없이 막을 내렸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섹션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상영작인 애니메이션 음악영화 <음악>(이와이사와 켄지)은 8월 25일(화) 사운드 씨어터인 ‘사운즈 한남 오르페오’에서 이벤트 상영으로 관객을 만난다. 올해 영화제의 이벤트 및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제가 끝난 후에도 만나볼 수 있다.


[이풍우 기자 editcom@empal.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