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9차 온라인 정기당대회 1차 회의”

기사입력 2020.08.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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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9차 온라인 정기당대회 1차 회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일시: 2020년 8월 23일 오전 10시 장소: 정의당 중앙당사정의당 제9차 온라인 정기당대회 1차 회의가 8월 23일(일) 오전 10시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여영국 의장은 발언에서 전국에서 함께 하고 계신 정의당 대의원 동지, 당원 동지들 반갑습니다. 당대회 의장 여영국입니다. 정의당이 제9차 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지금부터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대의원 동지들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당원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불안 속에 불가피하게 온라인 당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당대회는 특정사안에 대한 당원 총투표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온라인 당대회가 처음인 것으로 기억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회 의장으로서 이번 당대회의 슬로건을 묻는다면, '당 혁신은 당원과 대의원의 결심'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출된 혁신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처음하는 온라인 당대회를 열기있게 성공적으로 치루어내는 것입니다. 대의원과 당원 여러분의 놀라운 집중력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많은 대의원과 당원들이 각 안에 대한 많은 의견들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상호 존중의 태도로 토론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주요 안건을 제출해주신 장혜영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과 온라인 당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심상정 대표와 상무집행위원 및 사무총국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간단히 인사를 마치고 당대회 시작 이전에 당대회를 함께 진행할 김혜련 부의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수어통역 진행해주시는 김철환 수어통역 선생님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혜련 부의장은 발언에서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당대회 부의장 김혜련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치뤄지는 온라인 당대회가 당원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정의당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대의원 여러분들의 의견 모아가는데 부족함 없는 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의견을 잘 듣는 부의장 역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온라인 당대회에서 다루게 될 두 안건에 대해 설명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안건1, '의장단 선출의 건'입니다. 당대표가 제안하고 상무집행위의 의견과 동의를 구해 추천하는 안으로 지난 당대회 때도 역할을 했던 여영국 의장과 김혜련 부의장 연임, 현재 공석인 부의장 1인을 김희서 현 구로구 의원으로 추천하는 안이다. 안건2,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금번 제9차 정기 당대회를 온라인과 전자투표로 진행하는 건'이다. 주요 일정은 24일 월요일부터 27일 목요일까지 수정동의안을 발의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당대회 특별페이지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까지 올라온 질문에 대해 익일 13시에 혁신위원장이 일괄 답변을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27일 12시에 수정안 발의와 질의응답이 종료 됩니다. 14시에는 성립된 수정안을 의장단이 공지하게 됩니다. 18시까지 토론게시판에서 찬반 토론자를 신청받고, 접수 하고 이후 의장단에서 토론자를 지정한다.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성립된 수정동의안에 대해 지정된 토론자가 찬반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30일 제9차 정기당대회 2차 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 및 세부 규칙 등은 당 홈페이지, 그리고 특별 페이지 등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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