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남매의 여름밤』에 푹 빠지는 이유는? 열광 포인트 3가지.

기사입력 2020.08.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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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입소문 타고 관객들 만장일치 추천 열풍 동참, 그 이유는?」    

 
“2020년 올해의 영화로 픽하고 싶은 영화”라는 극찬 등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수상작 <남매의 여름밤>의 열광 포인트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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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매의 여름밤', 스틸 컷 / 제공=오누필름, 그린나래미디어]    

 

열광 포인트 1. 최고의 연기 앙상블, 베테랑 & 신인배우의 빛나는 만남
“섬세한 배우들의 연기”, “배우들의 대화와 행동들로 엄청난 몰입감과 추억을 선사해 주는 영화”

 

<남매의 여름밤>의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에 있다. 베테랑 배우 양흥주는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아빠 역할을 맡아 어린 남매 ‘옥주’, ‘동주’ 와의 찐 부녀, 부자 케미를 제대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고모 ‘미정’ 역의 박현영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가족의 관찰자이면서 화자이고 내적으로 가장 많은 감정의 곡선과 성장을 겪는 인물 ‘옥주’ 역의 최정운에 관객들은 충무로 신예 배우 탄생이라는 극찬을 보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천재 아역 배우 박승준과 할아버지 ‘영묵’ 역의 김상동도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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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매의 여름밤', 스틸 컷 / 제공=오누필름, 그린나래미디어]  

 

 열광 포인트 2.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
“어린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눈앞에”, “반짝반짝 빛난다. 영화도 덕분에 내 추억도”

 

<남매의 여름밤>의 두 번째 열광 포인트는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마치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평범함이 주는 공감, 그리고 어릴 적 추억을 소환시키는 영화라는 점이다. 윤단비 감독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고, 정서나 감정에 기반한 자전적인 경험을 시나리오에 녹여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다같이 모여서 일상적인 식사를 하고, 소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우리 모두의 모습을 투영시키며 영화에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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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매의 여름밤', 스틸 컷 / 제공=오누필름, 그린나래미디어]  

 

열광 포인트 3.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각본과 사려 깊은 연출
“평범한 일상을 가장 영화적으로 느끼게 해준 연출”, “영화 속에 자연스레 녹인 배려 깊은 연출”
 
<남매의 여름밤>의 마지막 열광 포인트는 웰메이드 데뷔작을 탄생시킨 윤단비 감독이다. <남매의 여름밤>은 이미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시작으로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수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수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인 뉴비전상 수상까지 전세계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개봉 후,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의 영화를 탄생시킨 윤단비 감독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열광하고 있다.
 
이렇듯 개봉 이후 더욱 거세진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해 최고의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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