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및 최고위원회의 역학조사 결과 브리핑, 강훈식 수석대변인

기사입력 2020.08.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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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수석대변인.jpg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팀장과 영등포구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9시30분부터 어제(26일)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8월 27일(목) 브리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로 각각 분류되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자의 주요 동선인 카메라 앞 쪽(A구역)과, 기자석(B구역)에 앉은 분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밀접 접촉자들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예외 없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을 경우,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2주 자가격리가 끝나는 시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회의장 밖 비서실(C구역) 관계자와 원형 테이블(D구역)에 앉은 최고위원, 회의장 출입구(E구역) 부근에 계셨던 당직자들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능동감시자(C, D, E 구역)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29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뒤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는 접촉 3일 뒤에 받는 검사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자가격리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매일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며 2주간 밀접한 모임을 자제해야 합니다. 능동감시자 중 대면 접촉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D구역)의 경우, 오늘 바로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음성일 경우 자가격리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밀접한 모임을 자제해야 하며 31일에 다시 한 번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와 지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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