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장”

기사입력 2020.08.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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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하고, 유치원 휴원도 무기한 연장되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8월 28일(금) 보도했다.

 

또 직장인 학부모는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자녀의 원격수업, 등교연기 등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가족돌봄휴가는 10일이 한도인데, 10일을 이미 다 쓴 가정이 많다는 점이다.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퇴사까지 고민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가족돌봄휴가를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관련법(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코로나 관련 법안은 여야가 합의할 경우 상임위 숙려기간을 두지 않고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이 다음 주에라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과의 협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위기상황에서 가족돌봄휴가는 현행 10일의 2~3배 수준까지 연장하는 방향으로 야당과 협의하겠다. 정부에서 근로자에게 최대 10일간 지급하는 가족돌봄휴가 지원금의 지급기간 확대도 정부와 신속하게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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