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멈춰버렸다. 미래의 주인은 누구인가, 조명희 의원"

기사입력 2020.09.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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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명희 미래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 위원장은 금일 9월 1일(화), 대한민국이 멈춰버렸다! 미래의 주인은 누구인가?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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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보도에서 이번 토론회는 조명희·김영식·이주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미래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위가 주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 모두 각자의 공간에서 원격접속 및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장, 송언석, 이주환, 김영식, 정희용, 황보승희, 김병욱, 허은아의원이 원격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명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이 ‘올스톱’ 됐다”면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미래정책은 명확한 목표와 대상이 없이 정보통신, 제조업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미래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막대한 예산만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하면서 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도한 규제 등으로 현장의 체감도가 낮은 ‘빛 좋은 개살구’”라면서, “지금이라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대한민국 미래일자리의 방향 모색을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맞춤형 4차 산업혁명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일자리’”라면서, “정책토론회를 통해 기술개발과 동시에 고도의 전문성을 갖는 일자리 창출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현재 사회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치·방송·자본의 권력이 소비자로 이동했다”면서,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생태계에 대한 발 빠른 분석으로 미래사회의 흐름을 따라 잡아야하며 국회 또한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늘 정책토론회에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부문장,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송철욱 마켓컬리 커뮤니케이션 리더, ▴송재승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실장 등 학계와 산업계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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