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명문화 “역사적 사건”, 최승재 의원

기사입력 2020.09.03 01:2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ㅓㅗ.jpg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제공: 최승재 의원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9월 2일(수) 주요정당 사상 처음으로 소상공인 지원내용을 정강정책에 명문화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최 의원은 보도에서 정강 정책은 공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을 정립한 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내용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한 국민의힘의 정책기조를 제대로 실현했다는 평이다. 이번 정강정책은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의총을 시작으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을 보이며 최종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 확정된 국민의힘 강령에는“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성장을 돕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이어 10대 기본정책 제 4장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고용 여건 개선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라는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소상공인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지원과 관심은 있었지만, 주요 정당의 정강 정책에 소상공인 관련 내용이 반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진보정당의 정강 정책에도 소상공인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은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의원을 비례대표로 영입하며 소상공인에 지원에 관심을 드러냈다. 21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직속의 소상공인위원회, 정책위원회 산하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최근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한발 앞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번 정강 정책에 소상공인 관련 내용이 명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재 의원실 관계자는 “최 의원이 21대 국회에 입성하며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정강 정책에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당 문구 삽입을 위해서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등 끈질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그동안 많은 정당들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일시적이고 필요에 따라 지원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정강 정책에 반영하고 꾸준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며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은 경제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고, 우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그동안 소상공인의 대변자로서 노력을 해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