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창립 29주년, “성경의 실체대로 나타난 신천지”

기사입력 2013.03.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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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하고 공허했던 육천년 기나긴 밤 약속된 신약을 예수님이 성취하심으로 이 땅에 한 빛이 있게 되었고 마침내 온 천하를 소성시킬 진리의 성읍이 창조되었으니 이곳이 바로 하늘도 만물도 그토록 고대하고 고대하던 하나님의 새 나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를 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천지 전국 교인들을 비롯한 해외 교인들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열띤 찬양으로 체육관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신천지 창립의 의의’에 대해 설교하며 아담 때부터 신약인 오늘날 신천지가 있기까지의 역사에 대해 전하며 “모든 것은 성경대로 창조해야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이다”라면서 “성경의 실체대로 오늘날 신천지가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시될 믿음이 오기 전까진 율법 안에 매인 바 되었지만 계시가 되었을 때는 계시믿음으로 유업을 이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봉해졌던 것을 열어 보이는 계시는 예수님이 전한 하늘의 천국비밀임으로 몰라도 되는 것이 아닌 꼭 알아야만 하는 대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 이지연 교육장의 연혁 발표로 신천지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신천지의 출범은 이 산 저 산 옮겨 다니며 예배를 드리던 것으로 시작해 1984년 3월 14일 창립일로 선포, 같은해 6월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아파트 지하에 첫 성전을 마련한 것으로 출발했다.

이렇게 미약하게 시작된 신천지는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전세계 각 국으로 뻗어나가며 매월 평균 3천여 명 이상의 수강생이 신천지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등록하고 있다. 

기념예배 이후 ‘완성’이라는 주제로 대채로운 하늘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신천지 예수교회의 정식명칙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다.

‘신천지’는 계시록 21장 1절에 약속된 명칭인 ‘새 하늘 새 땅’의 약칭으로 ‘새 하늘’은 ‘새 선민 장막’을 말하고 ‘새 땅’은 ‘새 선민’을 말한 것이다.

‘예수교’란 신천지 성전의 교주가 예수님이신 것을 의미하며 ‘증거장막성전’은 계시록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자들의 거룩한 집 즉 성전을 뜻한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해 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모든 약속이 오늘날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오직 성경에 입각해 전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통해 골목상권 지키기에 앞장서고, 연탄나눔, 무료 한의학 진료봉사 및 이침, 발마사지 봉사 등 과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자원봉사와 문화공연 등으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4차례에 걸쳐 ‘동성서행’(대한민국에서 계시록이 성취된 것을 세계에 알림) 및 각 국 정상과의 회동을 통해 종교통일과 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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