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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19일 오후 신시컴퍼니는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대형 뮤지컬로 제작,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우리 민족의 대표 가락인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아리랑>은 또 하나의 애국가나 다를 바 없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대표적인 노래다. 이에 신시컴퍼니는 "이 소중한 자산을 지켜가기 위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노력들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전통 문화의 현대적 발전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아리랑>을 뮤지컬화 하기로 결정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대본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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