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는 뮤지컬의 고전이기도 하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블록을 그대로 떼어다 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 신나는 탭댄스 군무가 브로드웨이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2013년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여느 때보다 더 탄탄한 캐스팅으로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상원과 남경주가,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뮤지컬 여배우 도로시 브록 역에는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특히, 뮤지컬의 흥행보증 수표인 박상원과 박해미는 지난 2009, 2010년에 이은 세 번째 출연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 예매처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 예매(4월 7일까지 적용)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박상원, 남경주,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 정단영, 전예지, 전재홍, 이충주 등 출연, 1588-0688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