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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실종전담반 백형사로 시청자들 눈길을 끈 명품 조연 지대한이 열일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종전담반 만년 경장 백일두 역을 맡았던 지대한은 실종자들과 그들을 찾는 가족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극 중 실종된 가족을 찾는 이들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대한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었다.
이에 지대한 소속사 브이컴퍼니는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지대한은 최근 영화 '하우치' 촬영을 위해 서태화, 태항호, 김병옥, 윤다경, 장명갑, 오재무, 그룹 걸스데이 유라(김아영) 등 배우들과 부산에 머무르며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영화 '하우치'에서 첫사랑인 화교 누나를 찾아가는 중년 아저씨 역할로 출연 중인 지대한은 배우 경력 32년 만에 주연자리를 꿰차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영화 '하우치'는 지난 14일 촬영에 들어가 11월 중순까지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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