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의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로 이루어진 꿈의 무대 」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서트 <퍼스트 클래스>를 연다.
[사진='퍼스트 클래스', 옥주현 / 제공=군포문화재단]
이번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강력한 티켓파워로 유명한 옥주현과 민우혁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각종 유명 뮤지컬의 다양한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관객의 기대를 채워주는 뮤지컬 디바 옥주현은 전 세계 유일의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공식커버의 주인공이자 <아이다>, <시카고>, <위키드>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민우혁은 완벽하고 섬세한 연기와 함께 시원하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 깔끔한 대사 전달력까지 갖춘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벤허>,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받는다.
[사진='퍼스트 클래스', 민우혁 / 제공=군포문화재단]
두 배우는 이번 <퍼스트 클래스>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안나 카레리나>의 ‘당신 내 곁에 없다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단 한 번의 순간’, <위키드>의 ‘나를 놓지마’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넘버 이외에도 <물랑루즈>, <겨울왕국> 등의 영화 OST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두 사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 9만원, S석 7만원이다.
이번 <퍼스트 클래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