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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환상동화'가 1년 만에 다시 대학로를 찾는다.
이 작품은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세 명의 사랑광대.전쟁광대.예술광대가 등장해 음악가 '한스'와 무용수 '마리'를 주인공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등장하는 무용, 음악, 마임, 미술 등 다양한 장르 퍼포먼스는 '연극'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환상동화'는 김동연 연출 데뷔작으로 변방연극제 초연 이후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하며 관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다. 6년 만에 돌아온 2019년 공연은 약 두 달여간 80회 공연을 진행하며 전석 매진, 인터파크 평점 9.2점을 기록했다.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0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25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11월 29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1차 조기 할인 20%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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