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기업결합 불허 및 상생 촉구, 배진교 의원”


-배달앱 지금도 독과점, 불공정 폐해 큰데 상생노력도 미비
-코로나19로 종속 심화, 공정위 기업결합 불허해 독과점 막아야
기사입력 2020.1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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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배진교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배진교 의원(정의당,비례)는 11월 23일(월)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당 6411민생본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함께 배달의 민족 기업결합 불허 및 상생촉구 브리핑을 가졌다.

 

배 의원은 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6일 국내 배다앱 시장 약 90%를 점유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DH)와 (주)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2위 업체인 요기요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딜리버리히어로측에 전달했다고 했다.

 

또한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바에 따르면 9월 배달앱 업체 점유율은 1위 배달의 민족이 63.2% 2위 요기요가 29%를 차지하며 여전히 9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하면서 공정위가 12월 예정인 전원회의에서 불승인 결정을 할 것을 촉구하고 딜리버리히어로가 여전히 정보독점의 해소나 상생협의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음식점 사장님, 라이더, 소비자를 포함한 지역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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