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의 눈물 이제는 멎어야 한다,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 송석준 의원”

-문재인 정부는 장밋빛 평화 환상에서 깨어나라
기사입력 2020.11.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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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평화로운 섬마을 연평도에 60발의 포탄이 떨어졌다. 해병대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26명이 상처를 입었다. 천안함 폭침 만해을 부인하던 북한군에 의해서 노골적으로 자행된 무력도발이었다. 이것이 북한의 실체다고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1월 23일(월) 오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송 의원은 이어 불과 두 달 전인 2020년 9월 22일 오후 10시 북한은 우리 해수부 공무원을 총살하고, 40분간이나 불태웠다. 문재인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안보는 여기저기 구멍이 뻥 뚫려 있다. 홍진호 납북사건, 북한 목선 삼척입항 사건 등 우리 국민이 납북된 것도 모르고, 북한 주민이 내려오는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관리하던 함박도가 북한군에 의해 불법적으로 점령되고 진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도리어 우리의 땅이 아니라고 우긴다. 공시지가 산정도 올해부터 중단했다.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 사태를 교훈 삼아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다짐하며 출범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안보가 뿌리째 흔들리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공허한 장밋빛 평화만 외치고 있다. 북한이 국민의 생명과 땅을 빼앗아 가는데도 못 본 척, 딴 척만 한다. 이게 나라인가라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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