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혼밥 장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행사의 일환으로 따뜻한 밥상을 저소득층 1인 가구에 배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취약 장년층 15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반찬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에는 추어탕, 제육볶음, 겉절이, 콩잎김치, 계란말이, 어묵볶음을 전달했다.

 장정애 민간위원장은 “방문했던 가구 중 한분이 다양한 반찬을 지원하고 관심도 가져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미화 공공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점차 증가하는데 반해 장년층을 위한 복지혜택은 다양하지 않아 독거 장년층을 위한 사업인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