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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 율곡마을 경로당 회장 김병수(70세, 남)씨는 25일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8박스, 화장지 38박스, 유자차 38병(약15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삼랑진읍 경로당 38군데에 전달했다.
기탁자는 율곡마을 경로당 회장으로 4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자는 “올해가 경로당 회장 임기 마지막 해인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삼랑진읍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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