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 예술인들의 모임(거예모, 대표 정대철)은 지난 11월 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의 지원으로 학교별로 순회하면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학교종이 땡땡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일 신현중학교를 시작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13일 계룡중학교, 20일 해성고등학교, 23일 거제제일고등학교, 25일 해성중학교, 26일 성포중학교까지 6차례의 걸쳐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노래, 댄스, 그리고 선배들의 연주공연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개방된 운동장이나 강당 등에서 공연을 통하여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와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거제 예술인들의 모임 정대철 대표는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잠재적 재능개발을 위하여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적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