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발표....예수정 연기상.강말금 신인상

기사입력 2020.12.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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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예수정(김수정), 강말금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다. 

 

10일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0 여성영화인축제' 측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2019년 11월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0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 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까지 총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서울독립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김동현 집행위원장, 제작자상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은경 대표, 감독상에 '69세' 임선애 감독, 각본상에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이 선정되었다. 

 

연기상에는 '69세' 예수정(김수정) 배우, 신인 연기상에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다큐멘터리상에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 기술상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배정윤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결백' 머리꽃이 수상한다. 

 

2020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력을 보태기 위해 수상자를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열린다. 

 

여성영화인축제는 매년 전문인으로서, 영화인으로서 여성 활동을 주목하고 영화산업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비롯,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하는 '2020 여성영화인축제' 토크 프로그램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들, 2020년을 말하다'에 수상자인 강유가람 감독, 윤단비 감독, 임선애 감독이 참여해 한국영상자료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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