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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일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97명으로 확인되었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닷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검토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12월 20일(일) 오후에 논평했다.
서 대변인은 논평에서 더 이상의 확산은 막아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절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립니다. 국민 모두의 참여방역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이 아무리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도, 국민 여러분이 방역에 동참해주시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지금보다 더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일상 속 ‘멈춤’을 실천해주시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방역당국은 안전한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치료시설과 병상 확보,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 국가방역시스템을 더욱 든든히 하여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백신 스케줄을 내년 재보궐 선거에 맞췄다’는 저급한 음모론을 제기한데 이어, 어제 같은 당의 윤희석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의 방역 교란행위와 백신 불안 조장행위에 대한 멈춤도 필요합니다. 지금은 국난극복을 위해 자중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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