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긴급 화상 비상대책위원회의”

기사입력 2020.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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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린 긴급 화상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36분간 열린 화상 긴급비대위에는 모든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 참석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까지 모두 통보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번 코로나19 국회 상황과 관련,국회 내에서 당차원의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가급적이면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에 뜻을 모았다. 또 국회 내 임시선별진료소 설치를 국회의장에게 제안하고, 3단계에 준하는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19 퇴치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3단계로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해야 한다. 3단계가 되면 경제, 사회적으로 야기되는 문제에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국민의힘 정책위 차원에서 미리 연구하고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확보된 3차긴급재난지원금 3조원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조속한 3차긴급재난지원금 집행을 촉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대안을 연구해 비대위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국회 현안에 관련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뜻을 모았다. 의결사항으로, 4.7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5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의원의 임명이 의결되었다고 주장했다.

 

정진석 의원은 당 원내대표, 대통령실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 등 중요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역량 있는 후보를 배출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다. 당무감사와 관련해 가급적 신속하게 결론이 나오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내일(월) 비대위 정기 회의는 열리지 않지만, 긴급한 현안이 발생하거나 처리할 사안이 있을 경우에 화상회의로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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