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변인, 정부여당은 5대 생존대책을 함께 수용하라.”

기사입력 2020.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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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된 마당에 병상 대기 중 사망이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어제 하루만도 40명 사망, 역대 최대치이다고 12월 29일(화)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펴에서 그러나 정부는 언제, 어떤 일정, 어떤 백신으로 국민의 집단 면역이 가능할지 단 하나 명료하게 밝힌 것이 없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허가 이슈로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을 거라는 입장인데, 대통령은 백신은 충분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고통 받고 신음하는 국민에게 필요한 건 미사여구가 아니다. 사실에 근거한 수급 계획,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득시킬 수 있는 용기와 의지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추미애 장관 아래 단일 교정시설에서 최다 환자가 나왔음에도 사과는커녕 윤석열을 향한 ’그날’만 외치고 있고, 화이자, 모더나에서 우리와 계약을 맺자고 재촉한다며 큰소리 친 게 불과 한 달여 전임에도, 지금 국민 손에 쥐어준 백신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가족전염이라는 말로 묘하게 정부의 실책을 국민 탓으로 돌리는 듯하다. 청문회 부적격 후보자를 임명하며 몰아붙이는 추진력, 공수처 등 정권 연장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괴력을 국민 구하는 백신에 바쳤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협조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제안한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답을 해 달라.그리고 백신도 없고 영업도 제한돼 한계 상황에 몰린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에게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등 3개월분 면제, 임대료를 포함한 500만원 지원 등 국민의힘의 특단의 5대 생존대책을 수용 해 달라. 1분 1초가 급하다. 공허한 자화자찬은 경각에 달린 국민에 대한 또 하나의 위협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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