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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라라’의 감정이 오롯이 담긴 ALONE & BEGIN 포스터 전격 공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비롯한 4관왕에 빛나는 <걸(Girl)>(감독: 루카스 돈트)이 ALONE & BEGIN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걸', 'ALONE & BEGIN' 포스터 / 제공=더쿱]
영화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걸> ALONE & BEGIN 포스터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는 16살 ‘라라’가 겪는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아트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ALONE 포스터는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라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명문 발레 학교에 입학 한 ‘라라’가 자신과는 출발선이 달랐던 다른 여학생들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하는 이 모습은 그녀를 향한 불편한 시선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라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며, 영화 속 빅터 폴스터가 완벽하게 소화한 ‘라라’의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임을 예고한다.
이어, BEGIN 포스터는 ‘라라’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향해 처음 내딛는 순간을 담아낸다. ‘라라’가 직접 귀를 뚫음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는 그녀의 용기를 상징하는 이 모습은 관객들에게 ‘라라’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게끔 이끄는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 BEGIN 포스터는 <걸>이 ‘라라’를 비롯하여 관객들 또한 자신이 진짜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찾게 만들며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끔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줄 것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세상에 내딛는 첫 발걸음 <걸>은 오는 1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