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국회 본관 정문 앞), 정의당 김종철 대표”

기사입력 2021.01.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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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강은미 원내대표 국회 본관 정문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정의당 김종철 대표, 강은미 원내대표는 2021년 1월 1일(금) 오전 10시 국회 본관 정문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브리핑했다.

    

김 대표는 브리핑에서 신년인사를 이렇게 국회 농성장에서 하게 된 것을 뭐라고 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그래도 새해인사고 덕담을 하는 자리니까 먼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반드시 제대로 취지를 살려 통과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김미숙, 이용관, 강은미, 이상진 네 분과 바깥에서 단식농성하시는 분들 모두 하루빨리 건강하게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대단히 고통스러운 한해였습니다. 더 과감한 정책으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했는데 국회가 그러지 못했습니다. 정의당도 원내 제3정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정의당도 더 과감해져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올해는 '흰 소의 해' 신축년입니다. 척박한 땅을 갈구어 생명의 터전으로 만드는 소처럼, 정의당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신축년이라는 말에 걸맞게 국민들의 불인한 삶을 인전한 삶으로 신축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염원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정의당이 준비하는 또 다른 입법에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평등하고 정의로운 코로나 위기 극복, 소득과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 낙태에 죄를 묻지 않고, 누군가의 정체성에 시비를 걸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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