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쇼노트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유료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즐거움과 유쾌함이 가득한 공연인 만큼 지난해 많이 지쳤던 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출연 배우 전원이 참여하며, 녹화 중계가 아닌 실시간 생중계로 선보여 라이브 공연 고유 현장감과 역동성 재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매 공연 시작 1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가난한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재연에서는 배우 김동완.박은태.이상이.오만석.정상훈.이규형.최재림.임혜영.김지우(김정은).김아선.선우(권민제) 등이 열연한다.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