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속적인 바이러스 3차 세계대전과 근본적 대응책”

대한민국헌정회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의장 이상희
기사입력 2021.0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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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헌정회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의장 이상희

 

[칼럼] 인간의 본성은 "전쟁과 평화" 어느 쪽일까?  "약육강식"인 전쟁의 동물이다. 그래서 인간은 지구 생명체 중에서 단연 패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서부영화를 보면, 최고 속사수 권총잽이에게는 어느 때든지 더 빠른 속사수가 도전하게 된다. 드디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결전의 도전장을 냈다. 그동안 인간은 병원성 미생물과의 휴전없는 전쟁을 해왔다, 농업사회의 아메바, 산업사회의 박테리아 그리고 정보화사회의 바이러스로, 특히 지금까지 각종 감기 바이러스 등으로 존재하면서 인간을 공략하는 지혜와 지략을 쌓아서 최후의 도전장을 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 손자병법의 기본이기에 그동안 노약자, 어린이, 가축을 실험상대로 공격하여 인간의 취약점을 파악했다. 

 

첫째, 인간이 대규모 정규전에는 엄청 강하지만, 반면 소규모 게릴라전에는 대단히 취약하기에 바이러스는 특정한 전쟁지역 없이 누구든지 기습적으로 공격하고 빠지는 게릴라전으로 임할 것이다. 둘째, 인간은 집단간 첨단기술전에는 대단히 강하지만, 개별적인 정신교란과 불안조성의 고도심리전에는 극히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래서 기공, 요가, 국선도 등 정신면역력 강화운동을 외면하는 나약한 인간을 공격해야 한다는 점도 알고있다. 셋째, 인간의 최고 명장인 제갈량이 동남풍을 활용해서 최강의 조조군대를 꺾었던 것처럼, 천기와 천리를 활용하면 강인한 인간조차 꺾을수 있다는 점을 간파했다. 따라서 환절기와 천재지변 등 천기가 변화할 때에 공격할 것이다. 사실 감기바이러스도 환절기 때에는 확산속도가 더 빠르다. 마지막으로 인간 사회 지배계층은 대부분이 비과학자들이니까 지금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민 항시 마스크착용, 건강수련장 폐쇄 등 비과학적 방역행정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최대 장애물인 "개인의 자체 면역력" 즉 자가 국방력을 약화시켜주고 있기에는, 바이러스는 내심 비과학적인 지도계층에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이같은 바이러스의 인간공격 전략을 역으로 활용해서, 바이러스 3차세계대전에 관한, 우리의 근본적 대응책을 마련해보자.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게릴라전으로 철저한 개별 침투 작전이 될 것이다. 가령 바이러스 한 개 입자가 우리 몸 침투에 성공하면, 12시간 내에 100만개의 입자의 활동성 바이러스가 출생하게 된다고 한다. 오로지 철저한 개인면역력과 개별전투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핵심전략이 돼야한다. 현재의 방역행정은 불행하게도 이점과는 거리가 한참 먼 셈이다. 최근 전 세계가 바이러스 방어전략으로 백신에 메달리고 있다. 어디끼지나 백신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보조적인 것이지, 결코 어떤종류의 변이바이러스에도 방어할 수 있는 본질적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것은 아니다. 따라서 감기백신도 바이러스의 변이에 따라 새로운 백신을 연구개발해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가 자주독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코 유엔지원군에 메달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독자적인 육해공군력 즉 자주국방력에 의존해야한다. 우리 몸안의 자주국방력, 즉 우리몸의 본질적인 면역력을 육해공군력을 특성에 따라 강화시켜야한다.

 

북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노령인구의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교 운동시간에는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력취약 학생들만의 자율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바이러스에 대한 정신면역력 강화를 위한 "국민처방"을 창안하고 전국민이 실행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영양처방 즉 식이요법에의한 신체적 면역력을 강화해야한다. 가령 녹차, 마늘, 고추, 죽염 등에 의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미국상원의 멕거번 영양 특별보고서처럼, 국민영양 특별보고서나 국민영양처방을 마련하고 적극 권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천재지변과 환절기에 바이러스 공격이 강화됨으로 자연친화적 생활을 권장하면서 자연환경 보호를 체험하도록 권장하고, 신선한 공기와 자연태양광 그리고 천연수와 더불어 생활하는 것 자체가 가장 효과적인 방역인 셈이다. 결국 장기화, 지속화 될 3차바이러스 전쟁은 첨단 사아버전쟁인데 인간은 재래전으로 임하고 있기때문에 모든 국가조직과 운영을 바이러스형 4차산업혁명 형태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

[선데이뉴스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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