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회사무총장에 이춘석 前 의원 임명”

- 이춘석 신임 총장, “21대 국회가 ‘국민 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 박병석 의장, “국민에게 신뢰 주는 국회 위해 노력해줄 것” 당부... 이 총장, “갈등을 녹이는 용광로 같은 국회 되도록 지원하겠다” 화답 -
기사입력 2021.01.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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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에서 임명장을 수여받는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사진11111.jpg
박병석 국회의장에서 임명장을 수여받는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사진

 

 

박병석 국회의장에서 임명장을 수여받는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사진22222.jpg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회 제34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이춘석 前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는 1월 8일(금) 제383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춘석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이 총장은 총 투표수 281표 중 찬성 234표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임명 인사하는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사진.jpg
본회의에서 임명 인사하는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사진

 

 

이춘석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가결 뒤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국민 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 산회 직후 이춘석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박병석 의장은 “이춘석 신임 총장은 3선 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장, 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국회 운영과 조율의 적임자”라며 “중요한 자리를 맡아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고 했다.

 

이에 이 총장은 “의장님이 강조하신 통합의 메시지를 살려, 국회가 여러 갈등을 용광로처럼 잘 녹이는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1963년생, 만 57세)으로 익산 남성고․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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