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문화예술 네트워크 '인터미션 스쿨' 시즌3 모집

기사입력 2021.01.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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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스쿨 커뮤니티 활동 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공연부터 전시.영화.콘서트까지 다양한 문화계 지도자와 함께 하는 문화 네트워크 '인터미션 스쿨'이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막을 올린다. 

 

'인터미션 스쿨'은 "수많은 막으로 구성된 우리 삶의 여정에서 잠시 쉬어간다" 는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 같은 문화예술 취미와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문화 지도자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인터미션 스쿨 1기: 뮤지컬'로 시작해 2.3.4기, 2020년에는 비대면 문화예술네트워크 모임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최승희 신시컴퍼니 실장, '프랑켄슈타인'의 작곡.음악감독 이성준, '오페라의 유령' 마케팅을 담당한 남상철 팀장 등이 문화 지도자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3에는 인터미션 스쿨 지도자 과정뿐만 아니라 비대면(Untact)이 강화된 마케팅인사이트, 뮤지컬 아틀리에(공연리뷰), 뮤지컬감독 북클럽, 사이드 프로젝트인 작심 30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매주 월요일 15분 마케팅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강의는 '김종욱 찾기', '환상동화' 등 100여 편이 넘은 홍보 마케팅과 제작을 총괄했던 조한성 스토리피 대표가 참여해 다년간 쌓은 업계 비법과 마케팅 관련 지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더뮤지컬 박병성 국장은 뮤지컬 아틀리에(공연리뷰)와 뮤지컬 탐독 북클럽 과정을 맡아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비대면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토론을 진행한다. 

 

'인터미션 스쿨' 2기 방시은 참여자는 "뮤지컬을 좋아하고, 뮤지컬계 취업을 희망해 참여하게 됐다. 딱딱한 교육형 모임이 아닌 '공통된 취미'라는 분모를 갖고 유명 문화 지도자, 참여자와 좌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고 전했다. 

 

'마케팅인사이트' 지이현 참여자는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데 다양한 분야 마케팅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 월요일마다 올려준 강의도 대화방에서 공유된 내용을 포함해서 더 이해하기 쉬웠다" 고 말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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